•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언론사별 뉴스

맵퍼스·서울소방본부, 소방차 통로 확보 위한 MOU체결
프라임경제 | 2017-06-28 16:20:57
[프라임경제] 화재나 사고 발생 시 소방차량의 출동 시간은 5분 이내 이뤄져야 한다는 '골든타임'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필수 요소다. 최근 응급차량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교통혼잡과 불법주차 등으로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자사 내비게이션 '아틀란'을 통해 서울 시내 소방차량의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맵퍼스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 이하 서울소방본부)와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운전자들에게 소방차 통행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방 출동의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협조한다.

서울소방본부는 1000여 구간에 달하는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 대한 정보를 맵퍼스에 제공,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위해 내비게이션 업체와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또 맵퍼스는 아틀란 앱과 자사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해당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례로 운전자들이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을 지날 때 '전방에 소방차 통행로 구간입니다. 주정차에 주의하십시오'라는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의 인식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김명준 대표는 "아틀란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인 3D지도 아틀란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소방본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아틀란 사용자들과 함께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위한 교통문화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