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e스포츠 팀 "롱주 게이밍" 위탁운영
프라임경제 | 2017-06-28 17:30:57
프라임경제 | 2017-06-28 17:30:57
[프라임경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1월 말까지 프로 e스포츠팀 '롱주 게이밍'의 위탁운영을 맡는다.
협회는 롱주 게이밍의 모회사 쑤저우 요우시 인터넷기술 유한공사와 합의를 통해 선수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말까지 선수단 운영 지원 및 재무 관리 지원 등 팀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위해 위탁운영을 결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리그의 중요한 주체 중 하나인 롱주 게이밍 팀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임하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확립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LoL 챔피언스 코리아 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라이엇게임즈 및 리그 후원사들과 계속 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롱주 게이밍은 그동안 회사 내부의 인사 변동, 중국 외화반출 정책 강화 등으로 선수단 급여 처리가 지연된 바 있다. 현재는 협회 관리 하에 선수들에게 급여와 성과급 지급이 완료됐으며 외화 수수료 환급 절차만 남았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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