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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신산업 직종 정부 직업 훈련 과정 대거 포함
파이낸셜뉴스 | 2017-06-28 18:01:05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태양광 등 9개 신산업 직종이 정부 직업 훈련 과정에 대거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청년층 등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업훈련과정 2804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789개, 내일배움카드제 2015개 등이다. 재직자 훈련 과정은 6853개가 선정됐다.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태양광 등 9개 신산업 직종과 관련한 훈련과정이 240개가 선정됐다.

구직자가 직업 훈련을 통해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마케팅, 문화예술경영, 문화컨텐츠제작 등 영상제작 직종의 훈련과정도 확대된다.

직업능력지식포털(HRD-Net)을 통해 '청년선호 우수과정'에 대한 정보를 별도로 제공해 청년층이 적합한 훈련과정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이 1년 더 연장됨에 따라 울산, 목포, 통영 등 조선업 밀집지역의 훈련과정을 추가 선정로 선정했다.

또 수도권에 비해 훈련과정이 부족한 소외지역에 346개 과정을 추가 선정해 훈련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취업 성과 상위 5개 직종(기계가공, 법률, 기계조립·관리, 의료, 정보기술) 중 4개 직종에서 과정 수가 증가했다.

고용부는 우수훈련기관의 고성과 훈련과정 위주로 훈련공급을 확대하고 우수훈련기관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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