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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추적 드론' 띄우는 울산 태성환경연구소
한국경제 | 2017-06-28 18:11:38
[ 하인식 기자 ] 지난 27일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학남단지에 있는 태성환경연
구소(대표 윤기열) 본사 공장. 윤기열 대표가 김석만 상무와 무인항공기(드론)
를 시운전하고 있었다. 윤 대표는 “드론에는 첨단 악취감지센서와 무선
데이터 전송시스템을 장착해 악취민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실시간 악취를
찾아내고 맞춤형 제거(저감)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태성환경연구소는 20년 축적된 악취제거 기술과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
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융화합해 공단이나 오폐수처리장 등의 악
취민원을 실시간 저감할 수 있는 악취통합관제시스템을 상용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악취유발 물질을 실시간 분석하고 저감 컨설팅과 악취제
거 시설 설계, 시운전, 저감재 생산까지 악취제거 토털 솔루션을 갖고 있는 기
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태성환경연구소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악취물질 관련 데이터만 1000여 가지가 넘는다. 악취제
거 솔루션은 현대·기아자동차와 삼성전기, 금호석유화학 등 국내 대형
사업장은 물론 광주광역시 분뇨처리장, 수도권 매립지 자원화시설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중국은 태성환경연구소에 새로운 블루오션이 되고 있
다. 이 회사는 올해 초 광저우 LG디스플레이 공장과 톈진 삼성전기 공장을 대상
으로 악취원인물질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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