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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 "생명공학에 국가 미래 달렸다"
뉴스핌 | 2017-06-28 18:14:00

[뉴스핌=박미리 기자] "바이오텍과 생명공학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국가 미래 경제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할 것이다."

김태한 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이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태한 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사장)은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2017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유발 하라리 교수의 '호모데우스'에 따르면 바이오텍과 생명공학이 인간의 삶의 질과 수명 연장뿐 아니라 미래 사회, 경제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러한 글로벌 주력산업의 변화는 지난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17 바이오USA'에서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과거에는 주로 바이오 기업 간 정보 네트워크의 장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미국 주정부, 중국 등 각국 정부들이 대거 참가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투자 유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 정부가 바이오제약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신산업으로 선정했다"며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은 지난 10여년간 연평균 12% 고성장을 실현했고 바이오의약품 수출 1조원 돌파,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 행사가 한국,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데 있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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