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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트럼프 첫 대면…통상압력 해법 '촉각'
SBSCNBC | 2017-06-28 18:13:0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전인 오후 2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3박5일간의 한미정상회담 일정에서 문 대통령이 자유무역협정과 북핵 문제 등에서 어떤 성과를 갖고 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미국으로 출발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3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단독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취임 후 51일만에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은,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두 정상의 대화 테이블에서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 신뢰강화가 주요 이슈입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인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의 평화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무엇보다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정상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두 정상의 첫 회담인 만큼 우호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민감한 사안인 사드문제, 그리고 한미 FTA, 대미 무역흑자 등을 강하게 언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뒤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기자들에게 정상회담 결과와 의미를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만 기자들의 일문일답은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SBSCNBC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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