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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액티브 ETF용 채권지수 출시
파이낸셜뉴스 | 2017-06-28 22:41:05
KIS채권평가.한국자산평가 2곳과 사업제휴 계약 체결


금융투자협회는 28일 KIS채권평가, 한국자산평가와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용 채권지수 출시를 위한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의 개정을 통해 비교지수 대비 추가 운용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채권형 액티브 ETF 상품을 허용한 바 있으며, 자산운용업계는 관련 상품 출시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채권 액티브 ETF는 금투협의 채권거래전용시스템인 프리본드에서 공시되는 채권의 장외거래호가를 바탕으로 채권평가사의 편입종목 및 계산식에 따라 산출된 채권지수를 추적지수로 활용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우리나라 채권형 ETF 시장규모는 4조8000억원 수준"이라며 "이 가운데 장외거래 호가를 이용한 채권지수를 추적하는 ETF의 비중이 92%(4조4000억원)에 이를 만큼 채권 장외시장의 호가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형 ETF가 처음 출시된 2009년부터 채권평가회사 등 지수산출기관과 공동으로 채권지수를 산출해 채권 ETF시장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면서 "6월 현재 국채, 통안채, 회사채 지수 등 15개의 채권지수가 ETF의 추적지수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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