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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금융결제원 공동 FIDO 연동 솔루션 출시
뉴스핌 | 2017-08-17 11:27:47

[뉴스핌=김양섭 기자]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 FIDO 부문 개발사인 라온시큐어(042510, 대표이사 이순형)는 금융기관들이 금융결제원 공동 FIDO를 최소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자사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터치엔 RS(Relay Service) for 원패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공동 FIDO는 작년 12월 오픈, 16개 시중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보험, 카드사 등 59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금융공동 생체(바이오)인증, FIDO(Fast IDentity Online) 시스템이다. 자사 서비스에 생체인증 도입이 시급한 금융기관이나 안전한 생체인증 인프라를 이용하려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생체인증 국제표준 규격인 FIDO 기술은 개인의 생체정보를 생체인식 단말기에 저장한다. 추출한 생체정보를 생체인식 단말기에서 비교, 검증한 후 전자서명 값을 공동 FIDO 서버로 전송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터치엔 RS for 원패스’는 금융기관이 금융결제원 공동 FIDO 연동 시 기술 이해 및 자체 개발이 필요한 전문규격 방식을 솔루션으로 손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 FIDO연동 솔루션이다. 금융기관이 라온시큐어의 공동 FIDO 연동 솔루션을 이용하면 FIDO 기술이나 금융결제원 전문규격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도 쉽고 빠르게 FIDO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 인력 및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직접 개발 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향후 공동 FIDO 서비스 확장 시 고객사 시스템 추가 변경을 최소화하고 연동 모듈 업그레이드 만으로 손쉽게 확장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추가 비용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국내 1위 FIDO 생체인증 사업자로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 금융결제원 공동 FIDO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며 “라온시큐어의 기술과 경험이 기반이 된 만큼 금융기관의 공동 FIDO 연동 시 라온시큐어 솔루션 사용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주요 은행 및 카드사, 이동통신사, 핀테크 서비스 등 국내 최다 FIDO 생체인증 솔루션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생체인증 부분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지난 5월 국제 생체인증 표준협회(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 선임되어 국내/외 생체인증 산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파이도 얼라이언스(FIDO Alliance)는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보안 위협에 대해 쉽고 안전한 ‘글로벌 생체인증 기술 표준’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국제 생체인증 표준협회다. 현재 라온시큐어와 더불어 구글, 아마존, 페이팔, 알리바바, MS, 인텔, 비자, 삼성전자 등 이사회 멤버 외 IT, 금융, 전자상거래, 생체인식 분야의 전세계 26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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