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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우표" 인기…인터넷 우체국 접속 지연
프라임경제 | 2017-08-17 11:29:36

[프라임경제] 한정 판매되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 인기에 우체국 온라인 홈페이지인 '인터넷우체국'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17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 이하 우본)은 새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지난 9일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밝힌 우본은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로 한정했다. 이 중 우표첩은 사전 신청이 몰리는 등 수요가 많아 물량을 60% 늘려 1만2000부를 추가 발행키로 했다. 추가 물량은 이달 말까지 공급된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다.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판매된다.

이날 직접 우체국을 방문한 사람들은 대기표를 받아 구매 차례를 기다렸다. 인터넷우체국은 서버 폭주로 현재 마비된 상태다. 이에 직장인 등 우체국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우본 관계자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대통령 기념우표'와 '인터넷우체국'이 1·2위를 다투는 등 인기가 많다"며 "서버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어 담당과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이화 기자 hi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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