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PC그룹은 대전광역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서 'SPC 해피버스데이 파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생일파티를 위한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매월 1곳을 찾아가 케익교실 등 봉사활동과 함께 파티를 열어주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배스킨라빈스 핑크카가 출동했다.

이달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충남도청의 추천과 해피포인트 고객투표를 통해 대전·충남지역이 선정됐다.

이에 충남지역에 근무하는 배스킨라빈스, SPC삼립(005610) 등 SPC그룹 임직원들이 일일 봉사자로 나서 100개 아동기관에 대형 케이크 300여 개, 빵 3000여 개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레크레이션 활동과 아이스크림 파티를 진행했다.

임화숙 천양원 교사는 "여름방학 아이들이 다같이 모여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가장 멋진 방학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를 통해 전국 4800여 아동복지시설에 케익 1만2500개와 빵 9만4000여 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