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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동물친구들, 걱정마" 부산시청서 어린이 "깜찍 시위"
프라임경제 | 2017-09-24 19:44:07

[프라임경제] 이 아이에게 '나무 숲'과 '콘크리트 숲' 중 무엇을 유산으로 남겨야 할까.

부산광역시 주례3지구 주민과 시민 800여명은 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 모여 '도시숲 파괴 중단'과 '깜깜이 뉴스테이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가졌다.

정치인들도 시위현장을 오갔다. 오보근 자유한국당 시의원은 잠깐 얼굴을 비췄고, 삭발식을 예고한 김두현 민주당 구의원은 마지막까지 함께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장재원 의원(한국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부산형 뉴스테이 주례3지구'는 시와 시행사 ㈜디에스디엘 측이 엄광산(해발 530m) 중산간 주례동 산 74-4일원 약 6만평 면적에 지하2층, 지상 32층 높이에 기업형 임대아파트 1337세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부지는 자연녹지(49.4%), 1종 주거(50.6%) 용도로 분류 된 곳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최종심의를 앞두고 있다.

서경수 기자 sk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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