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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2000여억 규모 롯데쇼핑 보유 지분 처분
SBSCNBC | 2017-11-22 10:35:36
■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신동빈 회장, 롯데쇼핑 100만여주 처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 보유 지분을 처분해 현금 2000여억원을 마련했습니다.

2015년 시작된 경영권 분쟁 이후 신 회장이 주요 계열사 지분을 매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자금으로 한·일 롯데 경영권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단기대출금 상환, 소송 비용 등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쇼핑은 21일 신동빈 회장이 시간외 매매를 통해 롯데쇼핑 보유 주식 3.57%(100만2883주)를 2146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주당 매각가는 21만4000원으로 이날 종가인 22만5000원보다 4.88% 낮은 가격입니다.

◇ CU, 편의점 첫 해외 진출…이란에 1호점

우리나라 편의점이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해외 1호 매장인 ‘써데기예점’을 열고 국내 편의점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란 진출로 로열티를 지불하고 해외 브랜드를 사용하던 프랜차이지에서 브랜드 독립 후 로열티 수입을 벌어들이는 첫 프랜차이저 국내 기업이 됐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써데기예점은 250㎡ 규모로,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카페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국내 일반 매장에 비해 먹을거리 상품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지 브랜드명은 ‘나의 선택 CU’란 의미인 ‘엔텍합애만CU’로 정했습니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M' 내달 11일 대만서 출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내달 11일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대만의 최대 게임 기업인 감마니아가 대만과 홍콩.마카오의 서비스를 맡는다.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입니다.

모바일 양대 마켓인 구글 플레이(16세 이용가)와 애플 앱스토어(12세 이용가)에 함께 출시될 예정입니다.

'리니지M'은 지난 10월10일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에서 첫 날에만 54만명이 몰렸습니다.

지난 19일까지 누적기준으로 251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대만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 SKT, 아이폰X 22일 오전 10시부터 4차 사전예약

국내에서 진행중인 애플 아이폰X의 예약 판매가인기를 끄는 가운데 온라인 예약 물량이 추가로 공급됐습니다.

SK텔레콤은 아이폰X 추가 물량이 확보돼 22일 오전 10시부터 4차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17일 1∼2차 예약 판매에서 각각 3분, 1분 50초만에 준비했던 물량을 다 팔았으며, 18일에는 당초 예정에 없던 3차 예약 판매를 17분만에 마친 후 온라인 예약을 중단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별도 마감 없이 온라인 예약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 카페베네 창업주, 30억원대 아파트 경매 넘어가

카페베네 창업주 김선권(49) 토니버거 대표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그가 보유했던 서울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30억원대 아파트가 경매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곧 입찰 날짜가 정해질 예정이며, 감정가는 30억4천만원 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등기부등본을 보면 김 대표는 이 아파트를 2007년 9월 32억원에 사들여 10여년간 보유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김 대표는 2008년 카페베네 사업을 시작한 5년 만에 매장을 1천개 이상으로 확대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화 같은 인물입니다.

그러나 이후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등 후속 사업이 실패했고 카페베네도 폐점하는 매장이 속출했습니다.

김 대표는 수제버거 전문점 토니버거를 설립해 한때 매장이 70여개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매장 수가 50여개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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