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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매직샷에 KLPGA영건들 '백기투항'
한국경제 | 2017-11-24 18:12:25
[ 최진석 기자 ]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 첫날 포볼(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
식) 경기가 열린 24일 경북 경주의 블루원 디아너스CC(파72·6373야드)
14번 홀(파5) 그린. ‘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세 번째 샷을 컵 2m 거리에 붙였다. 이날 박인비와 짝을 이룬 이정은5(29&mid
dot;교촌F&B)도 어프로치샷으로 30㎝짜리 버디 기회를 잡았다. 이를 지켜본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 골퍼’ 김지현(26&mi
ddot;한화)과 ‘슈퍼 루키’ 최혜진(18·롯데)은 두 손을 들고
말았다. 박인비-이정은5 조의 5&4 승리(4개 홀을 남기고 5홀 차 승리)였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13명
씩 26명이 두 팀으로 나눠 대결하는 단체전이다. 첫날 포볼 경기에서 박인비와
이정은5 조는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승전보를 올렸다. 14번 홀에서 고개를 숙
인 김지현은 경기가 끝난 뒤 박인비에게 “언니 너무 버디를 많이 잡은 거
아니에요”라며 원망 섞인 농담을 했다.

초반 기선 제압은 이정은이 맡았다. 이정은은 1번 홀과 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
디를 잡아내며 2홀 차로 도망갔다. 이후에는 박인비가 나섰다. 박인비는 5번 홀
(파4)과 7번 홀(파4), 9번 홀(파4)에서 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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