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간 통섭적 어문학 교육의 전망과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가 24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추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24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추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엄태완 교수의 사회로 ‘학제 간 통섭적 어문학교육의 전망과 모색’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반재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근대시기 국한문 신문을 활용한 대학 한문교육의 모색’과 권종일 경남대 영어학과 교수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언어’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성균관대 강경호 교수와 경남대 김정우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어 신성환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도덕경제(Moral Economy)로 보는 농가월령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충북대 국어교육과 하윤섭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철리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언어와 문학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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