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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에 355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 2018-01-24 14:29:05

【전주=이승석 기자】전북도가 올해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355억원을 투입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분야별 24개 중점과제를 설정, 지난해(334억원)보다 21억원 증액시켜 도내 안전사고 사망자를 줄일 계획이다.

도는 연 평균 300여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자와 사업용 차량사고 예방을 중점 개선해 나간다. 야간 보행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에 ‘횡단보도 야광 투광기’를 54대 설치하고, 전라감영 옛길에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업용 차량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용 차량 차로이탈 경고장치’(2350대) 장착을 지원하고, 탄소섬유를 활용한 겨울철 노면결빙 예방사업 등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북대학교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응급실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3년간 평균 사망자 수(928명) 대비 지난해 잠정 124명을 감축한 성과를 거둔 상태다.

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내 안전사고 사망자를 감축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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