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언론사별 뉴스

지방분권?균형발전?주민자치 분야 석학?전문가 ‘제주로!’
파이낸셜뉴스 | 2018-01-24 16:05:06
24~26일 2018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 제주에서 개최
국가 비전 달성 논의…지방분권ㆍ균형발전 로드맵 도출 ‘주목’




[제주=좌승훈기자]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한 '2018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특히 이번 제주회의에는 관련 학회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자치 사례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로컬 민주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할 계획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정순관) 및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36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 조직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치·경제·사회·행정 등 사회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36개 학회 소속 250여명의 전문가와 국제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한다. 또 국제세션에서는 독일과 스페인,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가해 경험을 공유한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개막식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개막 세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제도의 국제 비교와 한국적 함의’ 국제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개막식은 송재호 위원장의 개회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더불어민주당)의 축사 등이 마련된다. 환영 리셉션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공동체 구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날 주제는 ‘지방분권, 균형발전, 주민자치: 대한민국의 새 국가비전’이다. ‘국.내외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자치 사례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로컬 민주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는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지낸 성경륭 한림대학교 교수, 안성호 세종-제주 특위 위원장, 김의영 한국정치학회장, 구정모 한국경제학회 회장, 강제상 한국행정학회장, 박명규 한국사회학회장,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조희문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 도내에서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고경실 제주시장, 이상순 서귀포시장,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김동전 제주연구원 원장 등도 참석한다.

둘째 날에는 정치, 경제, 행정, 자치·사회 등 총 9개 주제별 세션이 마련되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정책 간담회도 마련된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특별한 발전’ 특별 세션에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 완성과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대한민국 새 지평을 여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종합세션이 마련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