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취업난에 내몰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일자리 토크콘서트:청년일자리 해법, 서울시에서 길을 찾다’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시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마련한 이 콘서트는 취업난을 몸소 겪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사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손한민 청년소사이어티대표, 김민수 청년유니온위원장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 150여명과 만나 현장에서 느끼는 취업준비의 어려움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 민관협력을 통한 취업률 제고방안과 청년취업준비생을 위한 체감형 지원방안, 공공일자리 모델 구축방안도 다뤄진다.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실업 원인부터 취업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제시된 청년들의 목소리를 2018년 청년일자리대책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 온오프믹스(onoffmix.com) 사전신청은 물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