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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내 목재 공급 작년보다 4.7% 늘린다"
프라임경제 | 2018-03-16 18:11:45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내 경제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목재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3113만8000㎥으로 늘리면서, 경제림 육성단지를 위시해 목재를 567만㎥ 생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목재 생산량을 늘리고 벌채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 벌채방법을 개선했다.

우선, 모두베기 잔존목을 단목(單木)방식에서 군상(群像) 또는 수림대(樹林帶)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5헥타 이상의 벌채면적에는 10%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존치하고, 벌채구역과 다른 벌채구역 사이에는 20m의 수림대를 존치해 산림영향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산림청은 안정적인 목재 공급 정책 외에 불법으로 벌채된 목재의 유통을 막기 위해 목재자원관리시스템을 이용해 목재 이력을 관리하고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목재자원의 유통에도 노력 중이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 생산 확대로 목재산업체는 안정적인 목재 공급을 받고, 산림 소유자는 벌채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국산목재 공급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겠다"며 "벌채 확대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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