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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철 경남은행장 "디지털 투자 아끼지 않겠다"
비즈니스워치 | 2018-03-20 18:36:00

[비즈니스워치] 이돈섭 기자 dslee@bizwatch.co.kr
▲ BNK경남은행은 20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황윤철 신임 BNK경남은행장(사진)의 취임식을 열었다. [사진=BNK경남은행]

 

20일 황윤철 신임 BNK경남은행장이 취임했다. 황 행장은 BNK경남은행을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 행장은 은행이 추구해야 할 과제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전하는 은행 ▲디지털이 강한 은행 ▲객관적이고 투명한 경영시스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 ▲그룹 시너지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그룹 차원의 협업은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에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스스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세대별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가치를 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경남은행은 2018년 제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황 전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신임 BNK경남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황 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80년 경남은행에 입행했다. 경남은행 창원시청지점장과 지역발전본부장,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BNK금융지주로 옮겨 경영지원본부장 겸 전략재무본부장과 그룹경영지원 총괄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황 행장은 경영자로서 다양한 분야 요직을 두루 맡아 굵직한 성과를 달성해왔다"며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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