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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면 연도 해상, 밍크고래 1마리 혼획
프라임경제 | 2018-05-22 10:36:38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앞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죽은 채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21일 오후 3시 30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9.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J 호(22t, 정치망, 여수선적) 정치망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선장 김 모(63세, 남) 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돌산 군내항에 입항하는 J 호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를 경찰관이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이슬희 연구원의 감별요청과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포획된 흔적이 없어 처음 발견한 김 모 씨에게 고래유통증명 서를 발급·인계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m75cm, 둘레 2m30cm가량의 크기로 확인됐으며, 울산 수협에 3200만원에 위판됐다.

한편 올해 여수 관할 해상에서 혼획된 고래류는 총 15마리로, 그중 밍크고래가 2마리, 뱀머리돌고래 1마리, 상괭이 12마리이다.



송성규 기자 ssgssg0717@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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