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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차 라인업 확대"…카페로 변신하는 CU
비즈니스워치 | 2018-05-22 16:40:12

[비즈니스워치] 나원식 기자 setisoul@bizwatch.co.kr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앞두고 파우치형 음료 라인업을 확대한다. 매출 비중이 높은 40대 소비자를 겨냥해 식혜와 수정과, 쌍화차 등 전통차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

 

▲ CU가 파우치 형태로 선보이는 델라페 전통 음료 3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오는 24일 식혜와 수정과, 쌍화차 등 전통 음료 3종을 파우치 형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는 '델라페 유기농 식혜'는 인공 효소제제나 화학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으면서 깊은 단맛을 냈다. '델라페 햇살 수정과'는 계피의 향에 생강의 알싸한 맛, 곶감의 달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CU는 이와 함께 광동제약의 대표상품인 '광동 쌍화차'를 파우치에 담은 '광동 냉쌍화'를 업계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주로 겨울철에 따뜻하게 즐기는 음료를 여름에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CU 측은 "전통 음료를 파우치 형태로 출시하는 것은 지난해 파우치 음료 매출 중 40대 이상 고객이 3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파우치 음료를 찾는 40대 이상 고객들은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음용량이 많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커피와 에이드 외에 우리 전통 음료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못지않은 차별화된 음료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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