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정공주식회사(대표 조영철)는 오는 5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되는 '2018 경기국제보트쇼(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2018, 이하 KIBS 2018)'에 참가해 알루미늄 에어보트를 선보인다.

선진정공주식회사는 충남 서산시 성연면 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지사를 두고 있는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이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크게 플랜트와 에어 부문으로 나뉜다. 플랜트 부문은 PHC파일, 전주, 흄관 등 콘크리트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한편, 이들 콘크리트 제품 제조를 위한 기계 설비 및 시설을 포함해 각종 기계 시설의 설계, 제작, 설치,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에어 부문은 항공기와 특수선박 설계 및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항공기로는 2인승 경량 헬리콥터와 무인 헬리콥터, 특수선박으로는 모든 지면에서 운항이 가능한 전천후 에어보트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빈발하고 있는 각종 사고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평상시 체험 및 훈련을 하기 위한 각종 안전체험시설을 설계, 제작 및 설치,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선진디테크주식회사를 자회사로 설립 운영하고 있다.

선진정공주식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알루미늄 에어보트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에어보트는 평평한 밑면을 가진 선체 구조이며 추진기관으로 선체 하부의 스크류 대신 선체 상부에 항공기 같은 프로펠러를 장착함으로써 공기를 밀어내어 앞으로 전진하는 원리로 기동하는 특수한 형태의 선박이다.

이에 따라 밑바닥에 아무런 돌출구조가 없기 때문에 수면 뿐만 아니라 빙판이나 뻘밭, 늪지, 수초지 등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며 그물이나 로프, 쓰레기 등 수면위의 어떠한 장애물에도 지장을 받지 않고 운항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표면에서의 새로운 4계절 레저나 관광용은 물론, 뻘/늪지/얼음/홍수지역 등에서의 인명구조용, 홍수시나 동계 내수면/호안 관리용, 갯벌 어패류 채취 및 운반용,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승객/화물 운반이나 특수작업용, 군사작전용 등 다양한 용도가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KOTRA), 워터웨이플러스,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아시아 3대 보트쇼로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되며 요트·보트전, 무동력보트전, 스포츠피싱쇼, 워터스포츠쇼, 한국다이빙엑스포, 해양부품 및 안전·마리나 산업전, 아웃도어·캠핑카쇼,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로 나뉘어 요트, 보트, 선외기, 엔진, 카누, 카약, 해양부품, 수상오토바이, 제트스키, 낚시 및 아웃도어 레저용품, 캠핑카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8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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