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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웍스, 하나금융 프로그램 통해 휠체어 교육 사업
프라임경제 | 2018-07-22 12:38:23

[프라임경제] 토도웍스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이하 하나POC)를 통해 휠체어 교육을 진행한다.

하나POC는 하나금융그룹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약자가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토도웍스는 수동휠체어를 전동화시키는 제품인 토도드라이브를 개발해 전국 약 800대가 운영 중에 있다.

하나POC에 참여하고 있는 토도웍스는 2021년까지 전 세계 휠체어 사용자의 0.8%인 5만5000명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토도드라이브와 함께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경사, 험로, 그리고 턱을 장애 정도에 맞게 맞설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원받은 사업비를 통해 '국내 최초 어린이 휠체어 교육장'을 완공했고,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80여 대의 휠체어 패키지 제공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패럴림픽 선수 출신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장애 정도에 따라 맞춤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재신 토도웍스 대표는 "토도드라이브로 인해 확대된 생활 범위에서 마주치는 각종 장애물을 요령 있고 안전하게 넘는 것은 물론 당당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작은 턱 하나에 좌절하지 않고 세상을 보다 크게 경험할 수 있게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열정을 진정성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들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연 기자 sjy@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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