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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시장 공모…제주시 5명·서귀포시 3명 지원
파이낸셜뉴스 | 2018-07-23 20:11:06
23일 공모 마감…제주시 K씨·서귀포시 Y씨 ‘내정설’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fnDB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가 23일 민선7기 행정시장을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8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주시장은 5명, 서귀포시장은 7명이다.

이들 중 제주시장에는 언론인 출신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역임한 K씨(65), 서귀포시장에는 농민운동을 거쳐 4·3 관련 현직 단체장인 Y씨(58)의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행정시장 공모 전부터 제주도의회를 비롯해 제주정가에서 낙점설이 돌던 터라 행정시장 공모제에 대해 ‘무늬만 공모제’라는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시장은 제주도 행정시장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2~3인의 임용 후보자를 통보하면 인사위원회에서 우선 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행정시장 임용예정자를 지정해 도의회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도의회는 20일 이내 청문을 벌여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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