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체크카드 발급 수가 535만 장을 달성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그해 8월 말 체크카드 232만 장을 발급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 매월 평균 25만장을 발급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가입자 중 남자가 52%, 여자가 48%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5%로 가장 많았고 30대 33%, 40대 21%, 50대 이상은 9%였습니다.

체크카드가 가장 많이 결제된 업종은 온라인쇼핑, 외식, 커피,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라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디자인으로 발급 초기에는 수령까지 몇 주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