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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집마련 부담 8분기 연속 올라…2011년 2분기 이후 최고
SBSCNBC | 2018-09-24 11:34:25
서울에서 내집마련에 드는 부담이 8분기 연속 무거워졌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늘(24일) 지난 2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22.7을 기록해 지난 1분기보다 3.9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란, 소득이 중간인 가구가 중간 가격의 주택을 사들이기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이 얼마나 되는지 지수로 산출한 수치입니다.

지수 100은 소득의 4분의 1 가량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쓸 때를 의미합니다.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지난 2016년 3분기부터 8분기 연속 올라 2011년 2분기 123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 2분기 59.3을 기록해 2분기 연속 하락세입니다.

16개 시도 중 서울과 전남,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내집마련 부담은 모두 가벼워져,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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