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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부담 양극화…서울 8분기째↑ vs 전국 2분기째↓
SBSCNBC | 2018-09-25 09:03:35
이미지서울에서 집을 사는 부담 정도가 8분기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에 반해 전국 평균은 2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122.7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118.8)보다 3.9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소득이 중간인 가구가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을 때 얼마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져야 하는지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지수 100은 소득 중 약 25%를 주택구입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의미입니다.

수치가 클수록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집 사기가 부담스럽다는 뜻입니다.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16년 3분기부터 8분기 연속 상승했으며, 지수 수준으로는 2011년 2분기(123)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 2분기 59.3으로 전 분기보다 0.8포인트 떨어졌고, 2분기째 하락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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