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은 법인 및 전문투자자의 누적 투자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의 현재(20일 기준) 누적 대출액은 약 2350억원으로, 이 중 일반 개인투자자를 제외한 법인, 전문투자자 등이 투자한 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P2P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투자한도는 총 2000만원, 소득여건을 구비한 개인투자자의 경우 4000만원이 한도로 되어있으며, 개인 전문투자자와 법인 투자자의 경우 한도가 없다.

더불어 투게더펀딩은 부슨 해운대구 지역에 부산지점을 신규등록해 P2P업계로는 최초로 지점을 개설했다.

투게더펀딩을 이끄는 (주)투게더앱스 김항주 대표는 “투게더펀딩 같은 경우 안전한 부동산 상품 취급, 부동산 P2P 업계 1위, 연체·부실률 0% 등 ‘가장 안전한 P2P’라는 인식을 이유로 기관투자 자들로부터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간편송금 1위 토스, 그리고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핀테크 플랫폼 핀크 등의 서비스를 통해서도 투자가 가능해진 점 등 투자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이 갖춰지다보니 보다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투게더앱스에서 미술품 분할소유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추석을 지나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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