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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랭지 전통김치 생산 한성식품 본격 가동
뉴스핌 | 2018-12-17 13:06:00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대한미국 최고 고랭지 전통김치를 생산하는 ㈜한성식품 정선공장이 17일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김치명인이자 식품명장 1호인 김순자 대표가 운영하는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강원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내 부지 1만9424㎡, 연면적 5420㎡ 규모에 최신식 자동화시설을 갖춘 김치가공공장을 비롯 저온저장고, 전통김치문화체험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현재 7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포기김치를 비롯한 맛김치 등 고랭지 전통김치를 1일 47톤, 연간 1만4100톤의 김치를 생산할 계획이며 한성식품에서는 신동읍 지역 경로당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75kg의 김치를 지원하기로 신동읍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전통김치 6차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74억원을 들여 김치가공공장 및 저온저장고, 전통김치체험관을 조성했다.

또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87억원을 들여 40실 규모의 기숙사를 비롯한 근로자 종합복지관, 공동물류창고를 건립했다.

군은 한성식품 정선공장 운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 무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고랭지 농·특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김치 맛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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