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2018-12-17 13:10:00
[가평=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 가평군이 올해 지역일자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11월 기준, 전년보다 20% 향상된 1800건의 취업상담알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채용박람회 모습[사진=가평군] |
이는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일반 구직자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돼 300여명이 취업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전년도 증가한 인구 대부분이 비경제활동 인구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68.9%를 달성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9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올 하반기 군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182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찾아가는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구인구직 등록 및 상담알선 관리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오늘의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알선과 경기악화로 고통을 겪는 장애인, 노인, 결혼 이주여성, 중장년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가평 맞춤형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sc@newspim.com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