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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공항버스 면허전환 위법의혹 조사특위 가동
뉴스핌 | 2018-12-17 13:25:00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의회가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전경.[사진=뉴스핌DB]

의회는 17일 제332회 정례회 제1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를 개최하여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김명원 의원(부천6)이, 부위원장에는 김직란 의원(수원9)이 각각 선임됐다.

김명원 위원장은 “지난 민선 6기 2014년 6월부터 진행된 일련의 과정과 경기도 공항버스의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 과정 전반에 대해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규명할 것이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사특위의 조사대상 기관은 경기도 및 경기공항리무진버스 등 관련 기관 및 업체이며, 약 6개월 동안 민선 6기 시작부터 진행된 버스 관련 정책 변화 및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또한 향후 도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항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선확대 및 조정, 합리적 요금정책 등 새로운 경기도의 공항버스 정책에 대한 제안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15명(더민주 14명, 정의당 1명)의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더민주당 김명원(위원장, 부천6), 김직란(부위원장, 수원9), 서형열(구리1), 오명근(평택4), 문경희(남양주2), 오진택(화성2), 민경선(고양4), 이영주(양평1), 오지혜(비례), 심민자(김포1), 김장일(비례), 이진연(부천7), 김은주(비례), 이선구(부천2) 의원과 비교섭단체(정의당) 소속으로 이혜원(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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