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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결제대금 338조4000억…전년比 12.3%↑
프라임경제 | 2019-01-15 16:29:09

[프라임경제] 지난해 주식결제대금이 340조원에 육박해 2017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결제대금 총액은 33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액(301조4000억원) 대비 12.3% 증가한 수준으로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138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으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199조6000억원으로 11.8% 늘었다.

분기별로 주식결제대금은 1분기 이후 2·3분기 연속으로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1분기에 연간 최대금액(99조2000억원), 3분기에 연간 최소금액(7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주식결제대금은 주식거래대금(4948조8000억원)의 6.8% 해당한다.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총 대금 차감효과는 약 4610조4000억원, 차감률은 93.2%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식결제제도는 주식거래 때 총매도금액과 총매수금액을 계산하고, 해당 금액만 결제대금으로 산정하는 방식"이라며 "참가자 간 결제에 필요한 증권과 대금의 규모를 대폭 낮추면서 증권결제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결제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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