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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기관 쌍끌이 매수에 2100선 "눈앞"
프라임경제 | 2019-01-15 16:30:47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21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코스닥지수에서도 이들의 '사자' 행진이 이어지며 지난해 12월6일 이후 처음으로 690선 위에 다시 올라섰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66포인트(1.58%) 상승한 2097.18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2913억원, 1207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4118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764억원, 비차익 1641억원 순매수로 전체 2406억원 매수 우위였다. 전체 종목 중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5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48개 종목이 내려앉았다. 보합권에는 77개 종목이 위치했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분위기를 되찾아 왔다.

제조업(1.76%), 운수창고(1.36%), 보험(1.31%), 화학(1.22%), 은행(0.95%), 건설업(0.84%), 유통업(0.73%), 통신업(0.73%), 서비스업(0.56%), 비금속광물(0.43%), 전기가스업(0.29%) 등이 부진에서 탈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2.62%)가 반등한 가운데 SK하이닉스(3.06%), 현대차(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1.57%), POSCO(2.60%), 한국전력(0.29%), NAVER(4.33%)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헬스케어(-1.66%)만이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분위기가 흐렸다.
코스닥지수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가 이어지며 전일 대비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장을 끝냈다.

프로그램을 통한 매매 동향은 차익 89억원, 비차익 190억원 순매수로 전체 279억원 매도 우세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858개 종목이 강세였고 하한가 없이 328개 종목이 떨어졌다.

업종별로도 오름세가 득세했다.

반도체(2.57%), IT부품(2.28%), 비금속(2.25%), 출판·매체복제(1.83%), 디지털콘텐츠(1.57%), 오락·문화(1.52%), 운송(1.41%), 금속(1.38%), 통신장비(1.32%), 정보기기(1.31%), 소프트웨어(1.25%), 의료·정밀기기(1.19%), 운송장비·부품(1.03%) 등도 기운을 차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81%)의 침체가 깊어진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1.56%), 펄어비스(-1.62%) 만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CJ ENM(0.61%), 바이로메드(1.35%), 포스코켐텍(2.50%), 메디톡스(3.99%), 에이치엘비(0.42%) 등이 선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23원) 대비 2.3원 오른 1120.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이레 기자 ire@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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