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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사장 "현장조직 개편으로 고객과 더 가까워질 것"
파이낸셜뉴스 | 2019-01-18 09:29:07
LH 주거복지서비스 강화 위한 현장조직 개편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LH 서울중부권 주거복지지사에서 열린 현판식에 참가해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복지서비스 강화 위해 현장조직을 개편했다.

LH는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하고 주거복지지사장 내부 공모제를 도입하는 등 주거복지지사 조직을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LH 주거복지센터'는 대중교통 여건 등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운영하는 주거복지 현장조직이다. 임대주택 공급·관리와 주거급여 조사,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홈센터' 운영 등 업무를 하고 있다.

LH느 주거기본법에 따라 주거복지 상담 등을 위해 설치하는 주거복지센터와 명칭이 같아서 민간 주거복지센터와 구분되지 않는 등 혼선이 있어 전국 40곳의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또 LH는 올해 처음으로 각 지사를 총괄할 주거복지지사장에 대해 내부 공모제를 도입했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주거복지 현장에 배치하기 위해서다.

LH는 서울동부권 지사 등 전국 6개 지사에서 시범 도입된 내부 공모제를 통해 지사장과 핵심팀원을 선발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공모대상 지사를 확대한다는 것이 LH의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현장조직 개편을 통해 LH와 고객이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현장 조직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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