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웰빙케어 전문가 MC 모집에 나섰다. SK매직 제공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국내 최대 채용 사이트에 ‘브랜드 전용 채용관'을 열고 웰빙케어 전문가 MC(Magic Care) 모집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SK매직 MC는 지난 2015년 1500명으로 출발해 지난 해 30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400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SK매직은 MC의 고객관리(CS) 및 제품 관리 교육을 강화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SK매직 MC는 SK매직 렌탈 제품에 대한 필터 교환 서비스, 내·외부 점검 및 크린 서비스, 고객 문의 사항 및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또 고객 건강생활 디자인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안심OK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MC 수수료 체계는 렌탈 서비스 점검 수수료, 판매수수료, 장려수수료, 정착수수료로 구성됐다"며 "지난 해 12월 기준 월 평균 수입은 약 27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SK매직은 MC들에게 5단계의 전문적인 교육과 실적에 따른 정기 시상 및 시상금도 지급한다. 상해 보험도 무료로 가입해 업무상 발생하는 교통상해, 상해실손, 질병진단비, 입원비 등을 지급한다. 장기 근무자 포상금 지급과 명절 선물, 경조비 지원 등으로 복리후생 조건도 강화했다.

SK매직 관계자는 “렌탈 사업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서 MC를 대거 모집하게 됐다”며 “SSU(MC기본소양교육)교육과 다양한 제도를 통해 누구나 웰빙케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해 렌탈 신규 계정 50만, 렌탈 누적 계정 156만을 돌파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