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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공장 가동 정지…"재발 방지 대책 마련"
SBSCNBC | 2019-05-19 13:55:14
한화토탈이 지난 17일 유증기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충남 대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는 오늘(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고는 공장 내 저장 탱크의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탱크 내부의 유증기가 유출되고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공장) 가동을 정지했고 전문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신속하게 대응해 탱크 발열을 정상화하고 유증기 유출을 차단하겠다" 며 "유증기 유출 사고로 지역주민과 협력업체, 주변 공단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충남 서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17분부터 40여분가량 한화토탈 공장 내 스틸렌모노머 공정 옥외 탱크에서 유증기가 유출됐으며 인근 주민 약 200명이 어지럼증과 구토, 안구 통증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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