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30대가 40대 턱밑까지 추격
SBSCNBC | 2019-05-19 18:39:38
SBSCNBC | 2019-05-19 18:39:38
올해 들어 주택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30대 청년층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40대 장년층 못지않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연령대별 주택·아파트 매매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7천 795건으로, 40대와 30대의 매입 비중이 각각 26.7%와 26.1%에 달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올해 1월만 해도 40대가 28.4%, 30대가 25.4%로 격차가 났지만 2·3월 들어 30대의 매입 건수가 40대를 앞지르면서 1분기 전체로 보면 30대의 매입비중(26.7%)이 40대(26.1%)를 앞질렀습니다.
그러나 4월 들어 다시 40대의 매입 비중이 높아지며 30, 40대가 1,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입니다.
이는 올해 들어 아파트 외 단독·다가구 등을 포함한 서울 전체 주택 매입 비중에서 40대가 22%, 50대가 21.9%로 1·2위를 차지한 것과 다른 결과입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30대는 생애 첫 구입주택으로 아파트를 희망하는 경우가 늘면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입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과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1주택 이상 보유 비중이 큰 40대 이상보다 30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입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성동·용산구 아파트의 경우, 올해 30대 매입 비중이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습니다.
마포구는 올해 거래된 아파트의 25.3%, 성동구는 35.3%를 30대가 사들였고 용산구는 30대가 23.6%로 50대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형 아파트가 밀집된 노원구와 도봉구도 30대 매입 비중이 40대를 앞질렀지만, 종로구와 중구의 경우 각각 50대와 60대 매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연령대별 주택·아파트 매매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7천 795건으로, 40대와 30대의 매입 비중이 각각 26.7%와 26.1%에 달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올해 1월만 해도 40대가 28.4%, 30대가 25.4%로 격차가 났지만 2·3월 들어 30대의 매입 건수가 40대를 앞지르면서 1분기 전체로 보면 30대의 매입비중(26.7%)이 40대(26.1%)를 앞질렀습니다.
그러나 4월 들어 다시 40대의 매입 비중이 높아지며 30, 40대가 1,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입니다.
이는 올해 들어 아파트 외 단독·다가구 등을 포함한 서울 전체 주택 매입 비중에서 40대가 22%, 50대가 21.9%로 1·2위를 차지한 것과 다른 결과입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30대는 생애 첫 구입주택으로 아파트를 희망하는 경우가 늘면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입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과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1주택 이상 보유 비중이 큰 40대 이상보다 30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입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성동·용산구 아파트의 경우, 올해 30대 매입 비중이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습니다.
마포구는 올해 거래된 아파트의 25.3%, 성동구는 35.3%를 30대가 사들였고 용산구는 30대가 23.6%로 50대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형 아파트가 밀집된 노원구와 도봉구도 30대 매입 비중이 40대를 앞질렀지만, 종로구와 중구의 경우 각각 50대와 60대 매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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