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오는 5월 24일(금)부터 5월 26일(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이하 K-Festival 2019)'에 참가한다.

전남도는 명량대첩을 이끈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들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고자 매년 울돌목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이라는 주제로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명량대첩축제는 전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써 박진감 넘치는 해전재현과 출정식, 해상퍼레이드, 만가행렬, 평화의 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볼거리 뿐 아니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해군함정 탑승체험과 가족이 함께하는 조선수군학교, 조선수군 무예연무대회 및 무예 버스킹, 명량캠핑존 등 체험을 통해 명량대첩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고 축제 정체성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장 내에는 깃발 등을 활용하여 수군 진지를 구성, 전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조선시대 의상과 수군복 체험, 스탬프랠리, 해군과 협업을 통한 공연과 무기, 복장, 해전사 관련 유물 등 체험 및 전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여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야간 프로그램으로 미디어퍼포먼스, 레이져 쇼와 함께하는 EDM파티,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지역의 특산물로 꾸며진 음식판매점, 젊은층의 먹거리(푸드트럭), 울돌목 야시장 등은 다채로운 먹거리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니드를 충족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실질적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무더위를 대비한 쿨존, 그늘막 등 시설을 강화하고 화장실과 식수대 등의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K-페스티벌 등 수도권 사전홍보, 홈페이지, 블로그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활용하여 수도권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축제와 더불어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는 이순신 전문가 특강, 유적지 답사, 충무공 활쏘기 및 회오리 물살체험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문화 현장체험학습인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 연중 상시운영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시키고 리더로써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7회를 맞이하는 'K-Festival 2019,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전문 박람회로 동아일보사와 채널A, 동인 앤 컴이 주최한다. '다 함께 즐거운 축제 With & Fun'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정보 제공과 동시에 체험 이벤트 및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대형 젠가, 전통놀이 체험, 자유게임 등 축제 놀이마당을 구성해 참가업체, 참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관광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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