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오는 5월 24일(금)부터 5월 26일(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이하 K-Festival 2019)'에 참가한다.

강렬한 태양, 짜증나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넘길 수 있는 국가대표 물축제! 사방에서 튀어 오르는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 최고의 축제인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금)부터 8월 1일(목)까지 7일간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물축제로 꼽힌다.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물축제를 넘어 전 세계의 물축제로 도약을 꿈꾸며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더욱 더 강력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부터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장흥 워터樂 풀파티와 새로 도입한 장흥 워터 그라운드 그리고 다양한 육상/수상 이벤트가 7일간 시원하게 펼쳐진다.

편백톱밥, 파라솔, 썬 베드 등 해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인스타 갬성 공간인 장흥 쁠라주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올해는 특히 장흥물축제를 대표하는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기획한 장흥 워터 그라운드를 주목해 보자. 이색적인 슬라이드인 SLIP&FIY와 아쿠아 미니게임존, 휴게공간, 포토존 등 관광객들에게 이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다. 장흥물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7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장흥 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행진한다.

장흥에는 전국 유일 안중근 의사를 모시는 사당이 있어 영웅 안중근과 물의 만남인 ‘정남진행 살수대첩 열차를 타라’라는 주제로 거리 곳곳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 폭탄이 떨어진다.

물을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즐거운 특별한 시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 모두가 어우러져 물축제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세례 때문에 처음엔 주춤하던 관광객들도 금방 물에 흠뻑 젖어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게 된다. 시작부터 마음 단단히 먹고, 물 공격에 맞서는 것이 퍼레이드를 즐기는 요령이다.

또 7월 26일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장흥 탐진강 변에서는 특별한 전쟁이 시작된다. 이 전쟁에 참여해야 장흥 물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것!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

전쟁터에 뛰어드는 순간,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다. 처음 보는 사람과도 신나게 물총을 쏘며 전쟁을 벌이다 보면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물싸움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줄 전국 수(水)태프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물 난장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하이라이트다. 물놀이의 재미와 수중전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더위사냥 프로그램이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물에서 놀아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장흥만의 고유한 민속 문화인 고쌈줄당기기도 수중에서 펼쳐진다. 장흥군 10개 읍면대항, 전국 줄다리기 대회, 일반 관광객 참여,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대회 등 다양한 팀이 줄다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 7회를 맞이하는 'K-Festival 2019,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전문 박람회로 동아일보사와 채널A, 동인 앤 컴이 주최한다. '다 함께 즐거운 축제 With & Fun'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정보 제공과 동시에 체험 이벤트 및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대형 젠가, 전통놀이 체험, 자유게임 등 축제 놀이마당을 구성해 참가업체, 참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관광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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