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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생태’ 남양주 화두 되다
파이낸셜뉴스 | 2019-05-26 00:35:05
남양주시 ‘2019년 정약용 생태학교’ 운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2019년 정약용 생태학교’가 25일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에서 시작됐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번 정약용 생태학교는 진행된다.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수려한 자연 속에서 음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김학철 남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정약용 생태학교에 참가한 가족에게 뜻깊은 체험을 제공해 기쁘다”며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해 남양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약용 생태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정약용 유적지 및 조안면 일대를 거닐며 남양주의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5월 정약용 생태학교가 25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는 정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을 돌아보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슬로시티문화관에서 꽃누르미 거울과 부채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으로 양성된 지역주민 이야기 해설사가 동행해 정약용 선생과 남양주 역사문화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전해줬다.

정약용 생태학교에 참가한 가족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약용 선생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언제 다시 한 번 방문해 그때는 좀 더 심도 있게 정약용유적지를 둘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약용 생태학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핵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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