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HC 코리아(회장 제프리존스)는 23일 오전 현대리바트(상무 이영식)와 장기간 치료받는 환아와 가족을 위한 RMHC 하우스에 가구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공간을 제안하는 토탈 인테리어 기업으로, 국내 1호 RMHC 하우스에 거주할 환아와 가족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RMHC하우스는 소아암이나 백혈병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입원 및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RMHC 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전달되는 현대리바트의 고품질 가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힘든 치료 과정 중에 RMHC하우스에 머물며 더욱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프리존스 회장은 “현대리바트가 가구를 후원해 줌으로써 아픈 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한 하우스 사업에 동참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루게 되었다”며 “현대리바트와 함께 지속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식 현대리바트 상무는 “현대리바트 가구가 아이와 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장기간의 치료에도 잘 이겨내어, 행복한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RMHC는 68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결된 글로벌 비영리법인으로, RMHC 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51번째로 설립되었다. 장기입원 환아와 가족의 행복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RMHC하우스(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건립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368개의 하우스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 1호 하우스의 경우 올 하반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하우스 오픈을 통해서는 한국의 환아들이 힘든 치료과정 중에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심적 안정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가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