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93.34)보다 8.11p(0.39%) 오른 2101.45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2872억, 기관은 46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2856억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70%), 금융업(1.03%), 음식료품업(0.72%)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1.08%), 섬유의복업(-1.04%), 비금속광물업(-0.9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남영비비안이 29.89% 오른 917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태경화학(21.06%), 갤럭시아에스엠(15.06%)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진양화학(-12.42%), 삼화페인트(-10.56%), 후성(-10.1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89개, 하락종목은 51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4.78)보다 6.13p(-0.91%) 내린 668.65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021억과 551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1588억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3.08%), 일반전기전자업(-2.97%), 컴퓨터서비스업(-1.9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종이·목재업(12.27%), 출판·매체복제업(0.48%), 기타 제조업(0.44%)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액션스퀘어(-19.40%), 에스엔텍(-17.46%), 럭슬(-15.57%)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이트론(30.00%), 국일제지(29.92%), 인포마크(29.6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91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98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오른 1178.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