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018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이번 수상에 대해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공직자와 같이 달려온 노력의 결실로 생각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건설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평가를 위해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 지역과 성비를 고려한 국민 200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는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 등 전국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참여와 협력·낡은 관행 혁신 등 3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이뤄졌다. 안양시는 11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정책, 혁신인프라 구축, 안전인프라 통합운영 등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점수를 획득, 226개 기초단체 중 14개 지자체에 수여하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주인공이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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