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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웨이브, OTT 시대 한류 재점화 이끌어야"
프라임경제 | 2019-09-16 21:32:05
[프라임경제] "우리 안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세계를 매혹시킨 경험을 토대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5G시대를 선도하는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해 OTT 시대 한류 재점화를 이끌어야 한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웨이브(wavve) 출범식' 행사에 참석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한류 재점화를 이끌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올해 해외OTT를 이용하는 우리 국민이(2595만명) 국내 OTT(1274만명)의 2배 가까이 됐다"며 "이런 시점에 우리 방송·통신사가 함께 손을 맞잡은 웨이브의 출범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과감한 혁신과 상생전략으로 글로벌 무한경쟁에 대응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미디어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제도 마련을 약속했다.

그는 "기업간 상호협력을 지원하고 융합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며 "미디어의 공공성은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의 혁신성이 미디어생태계 전체에 고루 스미도록 중지와 혜안을 모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출범하는 웨이브는 방송·통신 동반성장의 파트너십이 구축된 첫 사례인 만큼 향후 다양한 혁신전략이 활성화돼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미디어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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