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진행 : 임종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Q.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여기에 조 장관의 딸도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보도됐는데요. 이제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초읽기에 들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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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며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밖으로 한 달 넘게 ‘조국 정국’이 이어지면서 다소 떨어지고 있는 투쟁 동력을 다시 끌어올리고, 안으로는 리더십 논란을 잠재우겠단 의도로 읽히는데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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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국회 본회의 출석 이견을 보이면서 정기국회 일정 조정에도 실패했습니다. 결국 오늘(1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무산됐는데요. 시작 전부터 삐걱거리는 9월 정기국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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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른미래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서명 날인에 착수했습니다. 발의에 75명이 필요한데요. 현재 28석 규모인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과 연대가 불가피한데요. 그런데 손학규 대표는 다른 정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조국 연대’가 보수통합의 신호탄이 될까요? 바른미래당의 내홍만 격화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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