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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분기 영업이익 14% 증가한 호실적 기대"-하나
한국경제 | 2019-09-18 08:07:29
하나금융투자는 18일 KT&G에 대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KT&G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14.6% 증가한 1조3254억원과 411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펀더멘털(기초체력) 회복을 감안하면 예상 시가배당수익률 4%를 상회하
는 현재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3분기 궐련 총수요는 3%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KT&G 점유율은 0.4%포인
트 상승한 63%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국내 담배 부문은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비중은 11%까지 상승할 전망이고, 디바이스 포함 시 15.1%까지 오를 것"
이라고 내다봤다.

수출 물량은 10%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7~8월 두달간은 14.6% 늘어나 긍정적
이었다고 평가했다. 해외 담배법인 역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

그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 법인의 단가 인상 효과와 미
국법인 판매량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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