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2019년 민방위 진흥활동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7기 핵심 시정인 시민 중심 안전제일도시를 추구하는 노력의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1일 “변화하는 지역안보 및 재난환경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민선7기 공약이던 안전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조성하는데 치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유일하게 시흥시에 수여됐고, 전국 228개 시-군 중에선 부산 수영구와 함께 2개 시에 수여됐다.

시흥시는 2017, 2019년 민방위 비상대비훈련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홍보영상 자체 제작 시민교육, 경기도 최초 생활민방위교육 운영, 가뭄 등 비상 시 농업-생활용수 공급시설, 비상대피시설 다문화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등을 통해 시민 중심,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역량을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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