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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첫 출전 LGU+ "게임서비스, 하현회 부회장 관심사"
비즈니스워치 | 2019-11-14 15:12:01

[비즈니스워치] 양효석 기자 hsyang@bizwatch.co.kr

LG유플러스 FC부문 5G서비스추진그룹 5G신규서비스담당 손민선 담당 [사진=양효석기자]



[부산=양효석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처음으로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9에 참가했다.



얼핏보면 통신사인 LG유플러스가 게임전시회에 왜 나왔을까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전략을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 5G신규서비스담당 손민선 담당은 "5G 시대로 들어서면서 킬러콘텐츠로 AR·VR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클라우드 영역에서의 대표적 서비스가 바로 게임이다"고 설명했다.



손 담당은 "최고경영자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도 게임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면서 "지난 8월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공개한 이후 '스마트폰에서 이런게 가능하냐'며 신기해하는 반응들이 많았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아직은 5G네트워크가 전국망이 아니어서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빨리 서비스 하면서 시장선점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는 필드와 실험실 상황이 전혀 다르므로, 서비스에 먼저 나서면서 여러 오차들을 줄여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이번 지스타 전시관을 통해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의 경기영상을 마음대로 골라보는 게임Live ▲고사양의 VR 게임을 5G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을 마련했다.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는 국내 인기 PC콘솔게임들을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게임방송 서비스 게임 라이브(Live)는 선수별 화면, 멀티뷰, 타임머신, 슬로우 비디오, 하이라이트 등 특화기능을 선보인다. 선수별 화면은 기존에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유저의 게임화면만 관람했지만 실시간 중계가 지난



경기를 볼 때도 보고 싶은 선수를 3명까지 골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타임머신 기능은 중계영상은 물론 선수별 영상까지 원하는 장면을 돌려볼 수 있다.



클라우드VR게임은 고사양 VR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네트워크로 실시간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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