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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스타서 "5G 클라우드 VR게임" 선봬
프라임경제 | 2019-11-14 15:32:17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19'에서 다양한 게임플랫폼을 선보이는 약 330㎡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5G 기반 클라우드 VR게임과,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연이어 선보이며 초저지연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게임관련 서비스 확장에 힘쓰고 있다.

전시관은 '게임에 U+5G를 더하다' 콘셉트로 마련됐다. 지포스나우를 비롯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의 경기영상을 골라보는 '게임Live' △고사양의 VR 게임을 5G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이 운영된다.

지포스나우는 국내 인기 PC콘솔게임들을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게임 라이브(Live)는 선수별 화면, 멀티뷰, 슬로우 비디오 등 특화기능을 선보인다. 선수별 화면은 실시간 중계가 지난 경기를 볼 때도 보고 싶은 선수를 3명까지 골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클라우드VR게임은 고사양 VR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네트워크로 실시간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요가, 필라테스 등 약 200여편 이상의 헬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홈트'와 공연, 아이돌 등 90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U+VR'을 체험할 수 있는 5G 서비스 시연존도 준비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LG유플러스만의 5G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G-star 2019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에 이어 클라우드 게임까지 새로운 5G 서비스 경험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 전시관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며, 관람·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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