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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 핀테크서비스' 연말 상용화
파이낸셜뉴스 | 2019-11-19 17:29:05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은 19일 서울 본사에서 로봇 사원명 공모전 시상식을 가진후 수상자와 업무자동화 로봇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오는 12월 '중소수출기업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무역보험 핀테크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19일 무역보험공사는 기존 17종의 서류 제출과 수기 작성이 필요했던 수출신용보증 서비스를 온라인화하고, 온라인 전용 무역보험·보증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7월 핀테크사업부를 신설했다.

무역보험공사는 RPA(데이터 입력 등 반복 업무 자동화 시스템) 기술 탑재 로봇을 도입했다. 이날 'RPA 로봇'은 1000여개 업체의 휴폐업 정보를 조회하고 그 결과를 즉시 보증 심사 시스템에 반영했다.

앞서 무역보험공사는 RPA 기술 탑재 로봇이름을 내부 공모해 '쉬워봇'과 '워라봇'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로봇사원명 공모전 시상 및 로봇사원증 수여식도 가졌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새로 도입한 로봇기술에 기반한 업무자동화로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이 어디서든 손쉽게 무역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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